신선한 촌닭을 직접 잡아 요리하는 곳!
신선한 촌닭을 직접 잡아 요리하는 곳!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10.23 19:33
  • 호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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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촌닭 코스요리전문점 … 다기요

 촌닭 한 마리로 다양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이 중마동에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치킨집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진도에서 올라온 신선한 촌닭을 직접 잡아 주문즉시 바로 양념해 손님상에 오른다.

 

진도에서 토종닭으로 유명한‘푸른동산가든’을 운영하던 장대심 대표는 아들 정상훈 대표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올해 초 광양에 문을 열어 프렌차이즈가 아닌 직접 개발한 메뉴로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다기요’만의 특별 식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다기요’추천메뉴는 촌닭코스로 버섯과 야채가 푸짐하고 매콤함으로 입맛 당기는 주물럭과 닭발과 날개로 소금구이한 소금닭구이 그리고 여러 가지 잡곡으로 영양덩어리인 별미 영양알밥이나 쫄깃쫄깃 닭칼국수, 마지막으로 고소한 닭죽이다.

 더불어 직접 담근 묵은지와 각종 밑반찬들로 4인 기준 6만원에 한상가득 눈과 코, 입을 즐겁게 한다.또한 오리고기도 같은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다기요’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진도에서 채취하고 말린 재료를 사용한다.

 당뇨 및 우울증 개선, 관절염 및 기침, 두통 치료에 좋으며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하다는 엄나무와 항암효과가 뛰어나 어혈을 풀어주고 기력을 돋게 한다는 옻, 중금속 배출과 혈액순환 증진, 알콜 분해에 효과가 있는 칡으로 맛을 낸 촌닭백숙과 오리백숙, 주물럭 등 건강식 주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주 메뉴를 드실 때에는 예약을 기본으로 하며 편안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룸과 탁 트인 넓은 홀은 가족모임이나 회사 회식, 단체손님이 이용하기 좋다.

 점심특선 메뉴로는 닭갈비, 가정식 백반, 영양 돌솥밥, 삼계탕 등이 있으며 10월 이벤트로 점심에 양도 푸짐, 맛도 끝내주는 닭갈비를 6천원에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코스요리를 드실 시 그날 잡은 육회와 진도에서 직접 키운 와송에 요구르트를 넣어 만든 새콤달콤 음료를 서비스로 맛볼 수 있다.

 아들 손을 꼭 잡은 장대심 대표는 “처음 식당을 시작할 땐 서툴고 부족했던 아들이 이제는 혼자 코스요리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잘 해 주고 있다”며 “광양 유일 촌닭요리 전문점으로 한번 오신 고객이‘다기요’만의 맛을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믿고 찾아주길 당부했다.

 아들 정상훈 대표는 “어머님이 나를 위해 하루 종일 도움을 많이 주신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찾아오신 고객 한분 한 분를 최고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광양시 중마로 326 <중마 진아리채아파트 뒷편>
예약문의 : 794-7988/010-4603-1930/010-8288-7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