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천 시민기자
광양문화원(원장 김휘석)은 지난 1일 봉강면에 있는 군부대의 강희열 대대 명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테러방지 비상시기임을 감안, 관련 기관단체 및 진주강씨총회 그리고 지역 대표 등 50여명을 초청 간소하게 열렸다.
김휘석 문화원장은“지역 역사인물을 부대 명칭으로 명명 하는 것은 선조들의 충의 정신을 기리고 향토애를 더욱 굳게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강희열 장군은 형 강희보와 함께 임진왜란 진주성 싸움에서 장렬히 싸우시다 순국하신 봉강면 신촌마을 출신 의병장이다.
임옥천 시민기자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