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훈 광양여고 교장,‘전남시 문학상’수상
윤영훈 광양여고 교장,‘전남시 문학상’수상
  • 이성훈
  • 승인 2015.12.04 21:12
  • 호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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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훈 광양여고 교장이 지난 5일 광주 서남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남시인협회(회장 사홍만) 연간집 출판 기념회 및 전남시 문학상 시상식에서 전남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윤영훈  시인은 지난 90년‘아동문학’지에 동화로 등단한 뒤‘창조문학’지에 시(’92년)로 그리고‘월간 문학’지에 동시(’98년)로 잇따라 등단했다. 그동안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전남지부장과 전남문인협회 이사 및 전남시인협회 제5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양여고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윤 시인은 그동안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쳐 문단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서정 시집‘사랑하는 그대에게’와 해맑은 아이들의 꿈을 그린 동시집‘풀벌레 소리 시냇물 소리’출간 그리고 고향 사랑이 촉촉이 젖어 있는 전남문화관광 스토리텔링‘녹색의 땅 전남으로 초대’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과 역사가 깃든 아름다워서 더 슬픈‘소록도’를 재조명하기도 했다.

 전남시 문학상은 전남시인협회에서 시를 통해 인간 구원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시인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