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건축, 광양만권 번영에 노력”
“방송국 건축, 광양만권 번영에 노력”
  • 이성훈
  • 승인 2016.01.15 19:50
  • 호수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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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기 전남CBS 제7대 운영 이사장

  정평기 전남CBS 이사가 전남CBS 제7대 운영 이사장에 취임했다. 지난 16일 대광교회 아쿠아센터 4층에서 전남CBS 운영 이사장 이취임 감사 예배가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전남CBS 관계자를 비롯해 정현복 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함께 했다. 이날 조용구 6대 운영 이사장이 이임하고 정평기 운영 이사장이 취임했다.

  정평기 운영 이사장은“전남CBS의 새 비전이자 큰 꿈인 방송국 건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전남CBS 뿐만 아니라 광양만권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 CBS는 순천시 장천동에 부지를 매입 방송국을 건축할 계획이다. 정평기 운영 이사장은“방송국 건축에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땀과 눈물과 기도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전남CBS는 2003년 순천ㆍ여수ㆍ광양지역의 교회와 단체의 장로님들이 33구좌 3300만원씩 헌납해 방송을 시작했다”면서“설립 당시 초창기 어려움, 헤아릴 수 없는 난관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선교방송 사역에 동참한다는 믿음 하나로 열정을 바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정 이사장은“전남CBS가 오늘처럼 성장한 데에는 여수 천성학원 이사장인 우천수 장로님을 비롯한 이사님들의 헌신 덕택”이라며“여수ㆍ순천ㆍ광양시 등 광양만권 지자체들과 포스코, GS칼텍스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끝으로“전남CBS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한 번 더 생각하고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섬기겠다”면서“이순신대교를 중심으로 3개시가 양보와 화합을 통해 통합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전남CBS는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평기 이사장은 광양YMCA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승리 엔지니어링과 매화랜드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