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유치, 보건대ㆍ한려대 국공립화 추진”
“대학병원 유치, 보건대ㆍ한려대 국공립화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6.02.12 19:24
  • 호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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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예비후보 1차 공약 발표

서동용 예비후보가“대학병원 유치, 광양보건대와 한려대 국공립화를 추진하겠다”며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광양ㆍ여수ㆍ순천ㆍ구례 등에는 약 880~90만면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대학병원이 없다”면서“인구를 감안하면 의료 격차 중 지역 격차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서동용 예비후보는“이로 인해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인근 지역 대학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특히 광양제철, 여수산단 등이 자리한 대규모 산업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산재사고 발생 시 조속한 치료를 위해서라도 대학병원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광양보건대학교와 한려대를 국공립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광양보건대와 한려대는 설립자의 잘못된 경영으로 운영과 재정에 큰 문제가 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 교수, 직원 등 학교 구성원에게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서 예비후보는“사립대로 설립된 인천대가 국립대로 전환돼 양적ㆍ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이를 근거로 보건대와 한려대 국공립화를 추진,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유수의 대학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