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폐기물 재활용업체 화재 발생
봉강면 폐기물 재활용업체 화재 발생
  • 이성훈
  • 승인 2016.02.19 21:09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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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만에 진화, 2억여원 피해

지난 16일 오후 8시40분쯤 봉강면 석사리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난 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창고동 390㎡, 사무실 43.8㎡, 폐합성수지 250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대와 소방대원 350여명을 투입해 5시간20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짙은 연기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잔불이 폐합성수지에 계속 옮겨 붙는 바람에 완전 진화에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