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지역정치, 이제는 끝장내자”
“낡은 지역정치, 이제는 끝장내자”
  • 이성훈
  • 승인 2016.02.26 20:51
  • 호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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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전 도의원, 출마 선언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한 유현주 전 전남도의원은 지난 2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19대 총선에서 광양ㆍ구례군 주민들은 맨 손이나 다름없던 젊은 진보 후보에게 32.46%(2만4124명)의 과분한 지지와 사랑을 주셨다”며 “이는 낡은 지역 정치를 바꾸라는 명령이었고, 진보정치를 지키고 가꾸라는 격려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낡고 썩어빠진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민심은 이번 총선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과 함께 99% 서민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는 정치혁명의 장이 돼야한다”며“노동자, 농민, 중소자영업자 등 서민을 위한 진실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발전 계획에 대해 유현주 예비후보는“활기찬 광양ㆍ구례를 만들기 위해 전환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도농복합도시인 광양시에 맞는 미래발전방향과 구례의 천혜 자연환경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농민 지원 정책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무소속인 유 예비후보는 진보연대의 창당이 결정되면 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