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후보 결정되면 모두 확정 … 여론조사로 후보 결정
국민의당 후보 결정되면 모두 확정 … 여론조사로 후보 결정
  • 이성훈
  • 승인 2016.03.21 09:13
  • 호수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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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 이승안, 더민주 - 우윤근, 민중연합 - 유현주, 무소속 - 최유성·장대범·박형모
남기호

최유성 예비후보가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가운데 국민의당 광양ㆍ구례ㆍ곡성 공천후보 경선은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국민의당 예비후보로는 남기호ㆍ서동용ㆍ정인화 예비후보 3명으로 압축됐으며 지난 18일부터 세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이들 후보는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남기호 예비후보는“뿌리깊은 나무가 지역을 지킨다”며“올바른 정치를 할 남기호가 승리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동용

서동용 예비후보는“무능ㆍ무기력ㆍ무책임한 야당, 이대로는 안된다”면서“새판엔 새 인물, 인권변호사 서동용을 꼭 기억해 달라”고 밝혔다.

정인화 예비후보는“강한 야당을 바라는 소외받은 지역민들의 바람과 변화를 갈구하는 높은 여론을 받들어 받들겠다”면서“반드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 경선자격에서 컷오프 된 김현옥 예비후보는“어떤 기준으로 컷오프 되었는지 납득할 수 없어 분노가 치민다”며“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후보가 결정되면 새누리당 이승안ㆍ더민주당 우윤근ㆍ민중연합당 유현주 후보 등 각 정당의 후보가 모두 결정된다.
 

정인화

여기에 최유성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으며 무소속 장대범ㆍ박형모 예비후보도 꾸준히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는 최소 5명 이상의 후보가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25일이며 공식선거운동은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