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후보와 지역민 숙원사업, 정권교체 이루겠다”
“우윤근 후보와 지역민 숙원사업, 정권교체 이루겠다”
  • 이성훈
  • 승인 2016.03.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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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노 씨, 우윤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안준노 씨가 지난 25일 우윤근 후보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안준노 본부장은 당초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으나 더민주당에 남아 우윤근 후보를 돕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안 본부장은 “그동안 넘치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여러분과 함께 손을 잡고 마음을 나누었지만 예기치 못한 중앙당의 단수공천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하고자 했던 저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것은 우리 지역발전과 정권교체 그리고 차별 없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었다”며“아쉽고 허탈한 마음 뒤로 하고 제가 몸담고 있는 더민주당을 위해 우윤근 후보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우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아 더 큰 지역 경제발전과 확실한 정권교체를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면서“부족한 저의 신념을 받아주시고 따뜻하게 손잡아 주셨듯, 우윤근 후보를 적극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안 본부장은“저와 우윤근 후보는 함께 손을 잡고 지역민의 숙원사업들과 정권교체의 대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