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선관위, 취약계층 특별 교통수단 도입
광양선관위, 취약계층 특별 교통수단 도입
  • 이성훈
  • 승인 2016.03.25 20:46
  • 호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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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제공…사전투표일, 투표일 운영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투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장애인콜택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운영은 광양선관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딤돌 선거채널’사업의 하나로 선관위 사전신청을 받아 사전투표일(4월 8~9일)과 투표일(4월 13일)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투표소까지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로 가고자 할 때에는 오는 4월 11일까지 선관위(761-1390) 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761-4500)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사전신청자에게‘장애인콜택시 배차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장애인의 투표참여 기회를 보장해 줄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아름다운 선거를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콜택시를 지원하게 됐다”면서“장애인ㆍ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투표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