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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 추동 마을 출신, 정인화 당선인은 누구?
행정고시 출신 … 2014 지방선거 시장 출마해 존재감 알려
[659호] 2016년 04월 15일 (금) 20:50:26 이성훈 lsh@gynet.co.kr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인화 당선인은 옥룡 추동 마을이 고향이다. 9남매중 7번째로 태어났으나 위로 형 다섯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옥룡북초와 광양중을 졸업한 당선인은 취직을 빨리해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인문계 고등학교가 아닌 광주공고에 진학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실습 선생님의 인격적 모독과 상스러운 욕설에 반 급우들의 소동이 벌어졌고, 이에 정 후보가 수업거부를 주동해 결국 무기정학을 받았다. 정 후보는 폭언과 폭행 등 당시 학원 폭력의 부당성을 겪은 후, 대학진학의 꿈을 구체화 시키는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

이후 전남대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며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전남도 총무과장-공보관-감사관-정책기획관을 거쳤으며 장흥부군수, 광양부시장, 여수부시장에 이어 전남도 관광문화국장,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광양경제청에 근무하면서 세풍산단 개발에 광양시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기도 했다.

2013년 10월 광양경제청에서 명퇴한 정 당선인은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만6367표를 획득, 23%의 득표율로 정현복ㆍ김재무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정 당선인은 6.4지방선거에서 비록 3위에 그쳤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성공, 이번 총선 전까지 지역 곳곳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정 당선인은 당초 차기 시장 출마를 생각해왔으나 이번 총선에서 우윤근 후보에 대한 민심이 심상치 않은데다 이제는 광양도 변해야 한다는 민심을 읽고 출마를 결정했다.

정 당선자는“선거 운동 기간 동안 지역민들과 약속한 대로 평소 소신대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며“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충실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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