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해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3일‘숲속의 법칙 in 백운산’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이날 백운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히 진행한 도전 골든벨!(백운산편)은 보드판에 답을 적어 머리 위로 흔드는 것을 직접 해봐서인지 해야 친구들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

강인한(6학년) 학생은“백운산은 참 가깝게 느껴졌던 산인데 실제로 내가 산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오늘 활동을 통해 백운산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부모님께도 백운산에 대해 오늘 배운 내용을 설명해 주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해야 이미선 교사는“친구들이 우리 동네 자연 및 생태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청소년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숲속의 법칙 in 백운산’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의 2016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공모,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해야 청소년들은 앞으로 우리지역 명산인 백운산을 직접 탐방해 백운산의 자연에 대한 학습 및 지역사회 관심과 애착, 그리고 올바른 주인의심을 함양할 계획이다.

숲속의 법칙 in 백운산은 4월부터 8월까지 각 월 1회씩 진행되며 △반갑다. 내 산(山)아! △백운산 간다고 전해라 △보물산을 걷다! △산밥! 백선생 △우리 백운산은요 등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