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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복합물류항만’도약 청사진 제시
여수ㆍ광양항 활성화‘포럼’개최 … 물동량 규모 비해, 경제효과 낮게 평가
[661호] 2016년 04월 29일 (금) 19:57:20 이성훈 lsh@gynet.co.kr
   
 

전남도가 여수ㆍ광양항을 국내 최대 복합물류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28일 목포해양대학교,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해운항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의 복합물류항만 도약을 위한‘2016 여수ㆍ광양항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 내수부진과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제품 수출다변화와 북미, 중남미에 새로운 대체시장 개척 등을 담은 3건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형태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 본부장은“광양항은 물동량 규모에 비해 경제효과가 지나치게 낮게 평가 되어 있다”며“광양항의 경제효과 산정 기준 개편을 통해 항만 이용자와 투자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윤대근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는 중국내 석유화학제품의 자체생산 증가로 여수석유화학기업의 수출여건 어려움을 지적하고 중국 및 아시아 국가들을 대체할 미주, 중남미 신규시장 개척방안으로 겸용선, 전용선박 투입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는“미래 물류 신기술의 메가트랜드 현황 분석, 국내외 물류 R&D 결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구축 현황 분석, 물류 신기술을 활용한 물류혁신창업센터 구축 방안”등을 제안했다.

이낙연 도지사는“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와 글로벌 경기 악화, 저유가에 따른 해외 물동 수요의 위축 등 국내외적인 요인이 광양항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5월중에 여수 광양을 방문해 관련 업체들과 간담회 등을 갖고 도 차원의 해법을 찾는데 노력하고 이번 포럼에서도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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