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중국 관광객 유치 발벗고 나서
여수•순천•광양, 중국 관광객 유치 발벗고 나서
  • 김보라
  • 승인 2016.05.13 19:54
  • 호수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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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중국 선전시에서 ‘광양만권 3市(시) 관광설명회’

광양만권 3市(여수·순천·광양)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공동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에서 ‘광양만권 3市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무원, 여행사 대표, 관광사업체 대표 등 약 20명 내외로 구성된 방문단은 중국 선전시와 홍콩, 마카오를 방문하여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게 된다.

이번 ‘광양만권 3市 관광설명회’는 지난 5월 9일 3市 관광업무 담당자들이 광양시(국제교류관)에서 만나 방문단 규모, 관광설명 보고 자료, 설명회 방법, 비용 부담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계획됐다.

오는 6월 중순에 방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선전시 관광시찰단(18명)이 광양만권  3市(여수,순천,광양)를 방문하여 팸투어와 관광교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은련카드 결재시스템, 안내표지판·간판·메뉴판의 중국어 표기, 중국 전담여행사 및 중국어 관광 가이드 확보, 주요 관광지 와이파이 존 구축, 종합쇼핑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