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낙후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주민 나서!
광영동 낙후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주민 나서!
  • 이성훈
  • 승인 2016.05.20 20:25
  • 호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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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그림기획연구소 ‘마을의 보물을 찾아서’교육

광영동 큰그림기획연구소(소장 이현숙)는 낙후된 광영동의 활성화를 위해 광영동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을의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큰그림연구소는 오는  7월 20일까지 광영중 정문 앞에 있는 ‘주식회사 람’에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광영동 일대 골목들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지역의 고민들을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의 숨어 있는 이야기와 고민들을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서 실행까지 참여한다. 또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를 찾아 마을의 작은 보물들을 만들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향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숙 소장은“우리 마을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직접 기획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해서 마을의 보물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개개인의 관심이 모여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경험하며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 발을 딛는 시간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795-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