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아트홀,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백운아트홀,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김보라
  • 승인 2016.05.20 20:25
  • 호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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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주’상영 … 사진전‘지리산 사계’전시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백운아트홀은 5월 가정의 달 영화 및 전시로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동주’와 야정(野井) 최정철 작가의‘지리산 사계’개인전을 포스코패밀리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영화‘동주’는 오는 28일 광양신문 주최‘제9회 윤동주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맞춰 25일부터 29일까지 백운아트홀서 상영한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광양 망덕에서 보존된 후 세상에 나왔기에 이번 영화는 특히 광양시민에게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25일부터 6월 6일까지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지리산 사진작가인 야정 최정철의‘지리산 사계’사진전이 열린다.

최정철 작가는 2007년 제8회 국립공원 사진전에서‘아름다운 산하’로 대상(환경부장관상), 산사진공모전에서 '왕의 강'으로 금상(농림수산장관상) 등 170여 차례 입상과 입선 경력을 지닌 중견 사진작가며 현재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선보이는 지리산의 비경 34점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엄정한 아름다움과 시간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지리산의 사계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