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대표 김해봉)와 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은 지난 21일 여수 일원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ㆍ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마련된 성금으로 복지재단에 350만원을 지정기탁하면서 추진됐다.
조선내화 임직원 봉사자들은 이날 광양읍지역아동센터, 꿈샘지역아동센터·옥룡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50여명의 아동과 함께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조선내화에서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4번째 문화체험이다.
윤상영 공장장은 “쉬는 날인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우리 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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