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나서
‘민관협력’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나서
  • 김보라
  • 승인 2016.06.03 21:35
  • 호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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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운, ㈜에어릭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협업

  지난달 30일 민관이 협력하여 진상면 소재 독거 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는 지난달 26일 진상면 회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회의에서 논의된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실천한 사례다.

  이번 사업의 후원은 ㈜태운(대표 오종식)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해 추진됐으며, ㈜에어릭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함께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샤워장, 노후전선정비, 도배장판, 싱크대, 도색 등을 지원하여 쾌적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오종식 ㈜태운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집수리사업에 함께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현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사례는 ‘기업과 단체, 기관’ 3개 주체가 각각의 전문성을 가지고 참여한 경우로 앞으로도 각각의 봉사주체가 함께 참여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포스웰이 차상위 장애인 2가정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 지원했으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도 저소득 10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