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 해비타트 동아리‘세움’, 피크닉 테이블 제작 사회복지시설 기부
광양고 해비타트 동아리‘세움’, 피크닉 테이블 제작 사회복지시설 기부
  • 광양뉴스
  • 승인 2016.06.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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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광양시 학생기자

  광양고등학교 해비타트 동아리‘세움’소속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서 열린 봉사활동에서‘세움’동아리부원 15명 전원은 해비타트 박강현 사무국장의 지도 아래 직접 목재를 자르고 다듬어 피크닉 테이블 3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테이블은 천사노인복지관(옥룡면)과 사랑의집 요양원(광양읍), 광양고에 1개씩 전달됐다.

  해비타트 동아리‘세움’의 송정훈 학생은 “작년 학교에서 주관한 해비타트 봉사활동 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동아리‘세움’을 만들게 됐다”며“광양에 하나뿐인 해비타트 동아리가 광양고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직접 내 손으로 테이블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학교에 기증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