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사무소 직원 ‘마음이 부자’봉사단 결성
중마동사무소 직원 ‘마음이 부자’봉사단 결성
  • 김보라
  • 승인 2016.06.17 21:53
  • 호수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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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마동(동장 서영준)이 전 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된 ‘마음이 부자’ 봉사단을 결성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이 부자’ 봉사단은 지난 3월 중마동 소속 공무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결성했다. 중마동의 특수시책인 성호1차아파트‘이야기가 있는 경로당’사업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은 어르신들 단체사진 촬영 후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봉사단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한 목소리로 “동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행정업무에도 이렇게 마음을 써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난 6월 11일에는 휴일을 반납하고 중마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대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더운 날씨에도 행복한 구슬땀을 흘렸다.

  서영준 중마동장 봉사단장은 “앞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내 크고 작은 어려움을 찾아 솔선하여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지원·연계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