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2016년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 김보라
  • 승인 2016.06.17 21:57
  • 호수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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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 현판 지원 등 인센티브

  시는 오는 30일까지 2016년 신규 ‘착한 가격업소’신청·접수와 기존 착한가격업소 54개소에 대한 재정비에 나선다.

  ‘착한 가격업소’란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리하는 업소다.

  신청대상 업소는 한식·일식 등 외식업소 및 세탁, 이·미용, 숙박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신청기준은 최근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가격를 인하했거나 동결한 업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한다.

  이어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기타 정부시책 이행여부를 심사해 현지실사를 거쳐 7월 초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시 지역경제과(797-3351)로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의 추천으로 가능하다.

  한편,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또는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경과 업소는 이번 착한가격 업소 선정에서 제외된다.

  김성배 지역경제팀장은“착한업소로 선정되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현판 지원, 자영업 컨설팅 및 리더교육 우대, 행정자치부 및 시 홈페이지 업소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며 관내 업소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