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센터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의 이해를 돕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교육청으로부터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 교육지원청으로 지정 받은 광양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의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교육대 멀티미디어연구소 소장 김정랑 교수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인공지능의 발달과 학생들의 진로를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안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연찬회에 참석한 진월중학교 김서영 학부모는“알파고를 보고 많이 놀랐지만, 미래사회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어 이 사회가 움직이게 될 것을 새삼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교육은 미래를 보면서 나가는 것이고, 미래의 핵심 역량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능력”이라며“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