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양성평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노력”
“건전한 양성평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노력”
  • 이성훈
  • 승인 2016.07.08 21:26
  • 호수 6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공로자 표창

광양시는 양성평등 주간(7월 1~7일)을 맞아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제21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순옥)가 주관하고 24개 여성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염원했다. 행사에서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 새마을부녀회 정옥분, 광양 YWCA 김양임, 사)대한미용사회 김미순, 한국자유총연맹여성회 박은진, 광양농협 이기형 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 불평등 및 폭력예방, 일·가정 양립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광양 만들기에 남녀가 함께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직원으로 구성된 통기타 동호회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합한마당을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백순옥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중심이 되어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가족 행복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의 시작”이라며 “우리 시는 일과 가정생활 양쪽 모두를 중시하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