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확대 … 교육 서비스 질 높인다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 교육 서비스 질 높인다
  • 이성훈
  • 승인 2016.07.08 21:34
  • 호수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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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ㆍ햇살ㆍ해피아이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광양시는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민간ㆍ가정어린이집 3곳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 어린이집은 내친구ㆍ햇살(중마동)ㆍ해피아이(광영동) 어린이집이다.

그동안 민간ㆍ가정어린이집으로 운영되다 시가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에서 약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부모들의 보육료 비용 부담이 적고, 아이들은 수준 높은 보육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는 호봉에 따라 급여를 받을 수 있어 보육서비스의 질이 높아져 부모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집이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올해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이번에 전환한 어린이집 3곳을 포함해 총 1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정현복 시장은“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으로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2018년까지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2배 이상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