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고등학교가 지난 7일 열린‘2016년 전라남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에 2학년 김병찬, 김성우 학생이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장의 추천으로 2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들은 1차 지필평가를 통과 후 2차 실험대회에서 트랜지스터 증폭작용 측정 실험을 진행하는 등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여 은상에 입상했다.
김성우 학생은“2차 실험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내년에 후배들이 출전한다면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병찬 학생은“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은상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무엇보다도 친구 성우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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