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호동 이동재활물리치료실’이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되고 있다.
이번‘이동재활물리치료실’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 온습포, 적외선치료기, 경피신경자극치료기 등 30여 종의 물리치료 장비를 갖추고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지역 주민들에게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시보건지소 전문 물리치료사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직접 치료실을 방문해 체계적이고 환자 특성에 맞는 운동지도와 물리치료, 건강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이동재활물리치료실뿐만 아니라 노인장수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한 국선도교실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문을 연‘이동재활물리치료실’은 그해 2903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했으며, 올해 7월 11일 현재 176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방문해 물리치료사의 교육과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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