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공간정보시스템에서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존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존의 탑재를 완료했다.

광양시청 등 관공서와 마동체육공원, 시장, 광양항국제여객선터미널 등 58개소에 탑재했으며, 통신사별로는 SK 49개소, KT 5개소, LG 4개소다.

이번 공공 와이파이존 탑재로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공공 와이파이존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서핑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 공간정보팀 자체인력으로 구축해 약 1000여 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공공 와이파이존이 새로 설치되거나 변경되면 즉시 자료를 수정하여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시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 구축하고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공간정보복지를 증진 하겠다” 고 말했다.

와이파이존(WiFi Zone)은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으로부터 최대 반경 200m 안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 통신지역을 말한다.

김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