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 백운산이 최고야!”
“무더운 여름 … 백운산이 최고야!”
  • 이성훈
  • 승인 2016.07.29 17:28
  • 호수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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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숲속의 법칙 in 백운산 진행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해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3일‘숲속의 법칙 in 백운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숲속의 법칙 3번째 시간으로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백운산 동식물의 생태 관찰하기 및 자연공작(목걸이 만들기), 오후에는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는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진행하며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히며 재미있는 활동을 했다. 영상체험관에서는 백운산의 생태계의 모습을 확인하고, 동·식물의 서식과 자연 생태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진행한 물놀이 시간에는 백운산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장에서 활동을 했는데, 더위에 지친 친구들이 자연과, 계곡물의 시원함 속에서 힐링을 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4학년 서아현 학생은 “해야 친구들과 함께 백운산 생태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더운 이 여름에 물놀이를 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계곡물이라 처음 들어갈 때는 조금 춥긴 했지만, 친구들과 정신없이 물놀이를 하다 보니 나중에는 추운 줄도 몰랐다. 백운산은 여름 휴가지로 너무 좋은 곳 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해야 임은종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공기 좋고 자연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백운산에서 활동을 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면서 “물놀이도 하고 점심에는 아이들 고기도 구워주고, 학습과 캠핑 두 가지를 아이들과 함께 한 것 같아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고장 명산인 백운산을 직접 탐방하여 백운산의 자연에 대한 학습 및 지역사회 관심과 애착, 그리고 올바른 주인의심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