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통일의지 다져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통일의지 다져
  • 이성훈
  • 승인 2016.08.19 20:38
  • 호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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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정용관 협의회장)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3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미국ㆍ일본ㆍ중국ㆍ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금융제재, 인권문제, 수출입 제재 등 대북제재 이행실태를 짚어 보고, 이러한 국면을 탈출하기 위해 군사적 도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의 양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대북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를 최우선으로 한 한반도 평화통일 임을 강조하고, 강력한 제재를 통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정용관 협의회장은“현재 국내적으로 사드 설치에 대한 위치 선정 문제와 중국의 강력한 반대로 인한 한중 간 경제문제로 힘든 상황”이라며“이럴 때 일수록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나서서 사드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