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수박 드시고 폭염 잘 이겨내세요!”
“시원한 수박 드시고 폭염 잘 이겨내세요!”
  • 이성훈
  • 승인 2016.08.19 20:58
  • 호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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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후, 노사가 함께 수박화채 만들어 직원 격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동후(대표 김용수) 노사는 연일 30도 중반을 오르내리는 기록적인 폭염속에서도 본인의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조업에 열중인 현장을 찾아 노경 화합을 담은 수박 화채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영진과 근로자 대표가 직접 중마동 시장을 찾아 재료를 구입하고 손수 화채를  만들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무더운 여름철에는 자칫 집중력 결핍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휴식 시간으로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동후는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매년 초중말복에 지역식당과 계약, 삼계탕과 치킨 쿠폰 등을 지급해 직원들이 편리한 시간에 조직 단위별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유난히 폭염기간이 긴 올해는 1회를 특별 추가하여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김용수 대표는“혹서기를 맞아 현장대기실에 제빙기 추가 설치와 에어컨 교체 등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했다”며 “매일 아이스크림을 지급해 열사보다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식혀가며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후는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중마동노인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마다 직원들이 신나는 단체 응원과 함께 각종 먹거리를 즐기며 노사 소통의 장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