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청소년 여름캠프 … 17~19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19일 영광청소년수련원에서‘행복팡팡!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집에서 벗어나 3일간 수련원에서 지내면서 독립심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자기관리훈련, 자연친화활동 등의 교육프로그램부터 서바이벌게임, 단체 레크리에이션 등의 교육적 목적도 있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계형성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 모양은“부모님과 떨어져 잠을 자는 것이 조금은 무서웠는데, 지금은 2박 3일 캠프가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며“이번 캠프로 친구들이랑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장애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보충학습, 자기개발활동, 전문체험활동, 토요야외체험활동은 물론 청소년 캠프, 학부모 교육, 특별지원, 급식 및 귀가지원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자기관리 및 집단적응력 향상 또는 방과후 보호가 필요한 장애아동·청소년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76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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