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멘토 지원단의 노력 결실 … 전원 합격
광양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중입ㆍ고입ㆍ고졸 검정고시 준비반’학업중단 청소년 35명이 2016년 2차 검정고시에 응시,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꿈드림’검정고시 준비반은 지난달 3일 실시한 2016년 2차 검정고시응시결과 28명의 전 과목 합격자와 7명의 과목 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꿈드림‘검정고시 준비반’은 주중에 학습멘토 선생님들이 매일 꿈드림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기초학습반’을 개설, 어려운 과목의 보충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습멘토 선생님의 효과적인 학습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배움의 장소가 학교가 아닌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응시의 결과로 자신감을 회복한 계기가 됐다”며“대학 진학 지원이나 취업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양시청소년지원센터는 광양YMCA가 위탁받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뿐만 아니라 △진로 자립 집단 프로그램 △실물경제 체험 △자격증 취득 과정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및 잠복 결핵 감염검진 등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795-7953/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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