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안전확인 스티커 보급
광양소방서, 안전확인 스티커 보급
  • 김보라
  • 승인 2016.09.09 19:36
  • 호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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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는 광양시와 협업으로 부주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절감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확인 스티커를 제작 보급한다.

이번 보급운동은 전국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13년 1만9010건, 2014년 2만1489건, 2015년 2만352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 예방에 실제적인 효과가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소방서는 스티커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수 있게 자석 타입으로 제작했으며, 화재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우선으로 광양시 전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눈에 잘 보이는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안전확인 스티커를 붙여 외출 전 한번 더 안전 점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안전확인스티커로 인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제로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