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울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광양서울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 이성훈
  • 승인 2016.09.09 19:39
  • 호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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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센터 내시경 시술, ‘우수성ㆍ안전성’인정

  의료법인 광양서울병원(이사장 김신균) 소화기센터가 지난 2일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및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공동 주관하는‘우수 내시경실 인증제’평가에서 우리지역 최초로‘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인력, 시설, 장비, 진료과정, 감염 및 소독 등 총 5개 분야 61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중 필수 항목 47개는 100%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병원은 지난 8월 기준 전국 135곳으로 전남에서는 목포기독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성가롤로병원, 여천전남병원에 이어 광양서울병원이 6번째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광양서울병원 측은“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믿을 수 있는 내시경 검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양서울병원의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믿고 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신균 이사장은“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 취득을 통해 본원 소화기센터의 내시경 시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며“더 많은 환자들에게 우수한 내시경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