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동측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13개 사업 필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13개 사업 필요”
  • 이성훈
  • 승인 2016.10.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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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비 5천여억원 확보 총력

정현복 시장이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사철차를 앞두고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13건의 사업에 498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배정을 건의했다.

정 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정산IC〜광양항 컨부두 연결도로 확포장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공공실버주택 신축 공모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백운산권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13개 사업이다.

특히 2020년까지 144억 원을 투입하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해수부의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된 만큼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산IC〜광양항 컨부두간 연결도로 확·포장사업은 정산IC를 드나드는 차량이 증가해 병목현상으로 광양항 물류흐름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양항 진출입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를 반드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복 시장은 “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각 단계에 맞게 맞춤식 설명을 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건의한 모든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