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창간 17주년 특집 정현복 시장과 간담회
광양신문 창간 17주년 특집 정현복 시장과 간담회
  • 이성훈
  • 승인 2016.11.06 10:22
  • 호수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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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시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

광양신문 창간 17주년 특집 정현복 시장과 간담회가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정현복 시장과 김양환 발행인, 이성훈 편집국장, 김길성 독자위원장, 김선규·정민기·이종용·박옥경·이재학 위원이 참석했다.

1시간30분 정도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커뮤니티센터 예술고 입지 변경에 대해“커뮤니티센터는 일단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래에 예술대 유치를 통해 커뮤니티센터 주변을 예술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환 발행인

김양환 발행인=이제 취임하신지 2년 4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반환점을 돌아간 시점에서 2년간 시정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말씀해주십시오.

정현복 시장=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취임한 지 2년 4개월이 지나고, 이제 2016년도 마무리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장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면서, 시민과 자주 만나고, 소통도 열심히 해 오며 시정을 그런대로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시민께서 시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와주신 덕분에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눈에 띄는 성과들도 있었습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쉼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남은 1년 8개월의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큰 광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김길성 독자위원장

김길성 독자위원장=커뮤니티센터에 예술고를 짓지 않고 시에서 계속 유지 관리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커뮤니티 운영 방안에 대해 시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요. 아울러 웨딩홀을 비롯한 각 임대 사무실의 임대료를 현실적으로 낮추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정현복=먼저, 창의예술고 입지 변경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해 예술고를 건립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커뮤니티센터는 기능도 다양하고, 많은 시민이 사용하고 있어서 소규모 학교 용도로만 쓰기에는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특히, 학교 건물로 사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비용도 학교를 신축하는 것과 맞먹게 소요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커뮤니티센터 인근에 예술고등학교를 신축하고, 향후 예술중학교까지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변경한 것입니다.

김길성=그렇다면 커뮤니티센터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정현복 시장

정현복=커뮤니티센터는 장래에 예술대학교 유치를 위해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예술중-예술고-예술대가 한 곳에 있는 예술교육특구가 조성되게 되고, 도립미술관과 함께 우리 시의 예술 메카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커뮤니티센터 임대료 인하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아도 지난해에 조례를 개정하였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새로 적용되어 임대료가 51% 정도 내린 상태입니다.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들어 커뮤니티센터를 현실에 맞게 정비해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생활 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재학 독자위원

이재학=아이들은 어린이집이 끝난 후 안전하게 놀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키즈카페 등에서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장남감과 놀이 기구 등을 이용하며 놀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다문화 아이들이 키즈카페 등을 이용한다면 놀이 등을 통하여 다른 어린이들과 상호 작용을 함으로서 언어발달과 사회성을 기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정현복=키즈카페와 장난감 도서관은 제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이기도 합니다. 장난감 도서관은 현재 중마동에 한곳 운영 중에 있습니다. 광양읍에는 실시설계 중인 용강도서관 내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키즈카페는 자칫 현재 운영 중인 민간사업자들과 중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만들게 될 사회복지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해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와 자연마을에 있는 놀이터도 올해 일괄적으로 정비를 다 마쳤습니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규모 어린이 놀이공원은 백운저수지 공원에 민간 자본을 유치해 만들겠습니다. 또한 근린공원이나 도립미술관 주변의 특화 공간, 구봉산 전망대, 불고기 특화거리 조성 사업 구역 등에 어린이 놀이 시설을 포함시켜 확충해 나갈 생각입니다.

김선규 독자위원

김선규=광양으로 겨울철에 운동선수단이 동계전지 훈련을 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광양은 날씨와 숙식, 시설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동계훈련의 최적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동계훈련팀 유치를 통해 숙소 확충 등이 필요해 보이는데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정현복=지난겨울 170여 팀, 7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우리 시를 찾아와 약 57억 원의 지역 실물경제 파급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더 많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성황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숙소 보충을 위해 유스호스텔 유치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스호스텔은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보고 있습니다.

김선규=광양에 여자 프로배구팀이나 여자프로농구팀 아니면 실업팀이라도 있으면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팀과 함께 사계절 스포츠 문화 발전과 경제활성화 및 인구증가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현복=시가 직접 운영하는 스포츠 실업팀이나 프로팀 창설 의견은 우리 광양시 인구나 예산 등의 규모로 볼 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팀을 잘 활용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 직장경기부인 볼링팀, 육상팀을 적극 육성하고, 초중고 25개교 31개 팀의 운동 꿈나무들이 광양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옥경 독자위원

박옥경=포스코 전반기 이익이 1조원이 넘어섰고 올해 직원 임금은 2.1%인상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또다시 외주사 파트너사 요율 부분에서 총액제 방법에서 원단위 계약방법으로 변경해서 절감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 또다시 계약요율이 줄어든다면 노사 관계는 물론, 지역경제와 근로자들은 더 힘든 상황에 직면 할 것입니다. 광양지역 경제와 외주파트너사 경영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조율할 수 있는 방안은 있는지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정현복=시에서도 포스코에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 등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긴 했습니다만, 기업의 거래와 관련된 일이어서 행정에서 직접 나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포스코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포스코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의 역할을 찾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를 보니, 4년 만에 포스코 분기별 영업이익이 다시 1조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는 구조조정과 함께 철강 산업 불황에 대응한 포스코의 수익성 전략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포스코가 우리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잘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종용 독자위원

이종용=중마동에 장애인복지관을 설립한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요.

 정현복=중마동권역의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입지선정 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도 입지 후보지를 돌아보면서 하나하나 챙겨보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재원을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종용=장애인 일자리 (발달장애) 사업에 대해 시장님의 구상도 궁금합니다. 또한 광양장애인복지관에 프로그램 진행 공간 부족으로 이용 고객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중마동에 장애인복지관을 지을지라도 공간 확장은 꼭 필요한데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시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정현복=광양읍 장애인종합복지관 확장 문제는 중마동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당장 검토는 어렵다고 봅니다. 중마동에서 광양읍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약 43%이므로 앞으로 중마동권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추이를 살펴보고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공약사항이기도 한 장애인 일자리는  올해 총 113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고, 내년까지 133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현재 장애인종합복지관 뒤편에 건립 중인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완공되면, 직업훈련생을 포함하여 발달장애인 1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양환=얼마 전 보육재단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시장님께서 세 번이나 의회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공을 들였는데요, 앞으로 보육재단 설립과 관련, 앞으로 추진 계획 및 보육재단의 역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정현복=시는 보육재단에 매년 5억원씩 5년 동안 총 25억원을 출연하게 됩니다. 사무국은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교육청소년과 보육팀에서 업무를 볼 것입니다. 앞으로 어린이 보육재단은 △보육시책 발굴 △어린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어린이집 대체보육교사 지원 △발달장애아동 조기발견 검진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어린이집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공동육아와 아이 돌봄 지원 등을 담당합니다. 11월에는 보육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가와 지자체, 보육재단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해 사업계획을 작성한 후 시의회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재단 설립에 필요한 정관 제정, 발기준비위원회, 이사회 구성 등을 거쳐 내년 초 전라남도로부터 재단설립 허가를 받게 되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민기 독자위원

정민기=LF스퀘어 광양점 관련, 시민들 사이에 기대와 우려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도심 상권 공동화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요.

정현복=LF스퀘어 광양점 개점일이 12월 23일로 예고되었습니다. 입점 브랜드 설명회와  채용 박람회도 열었습니다. 우리 시에 대규모 복합쇼핑물이 들어서는 것은 분명 기회입니다.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많은 내국인과 중국 크루즈 관광객까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방객을 수용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준비 태세를 하루 빨리 갖추는 것입니다. 여기에 기존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일도 우선해야 합니다. 시는 그동안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 등과수차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수렴한 의견은 시에서 추진할 것은 추진하고 LF스퀘어가 나서야 할 부분은 적극 반영하도록 촉구하고, 진행상황은 수시로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LF 스퀘어 광양점 내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민기=LF스퀘어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공헌할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이 많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정현복=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유도해 내는 일도 무척 중요합니다. 11월 3일 개회한 시의회 임시회에 대형유통기업의 지역기여를 권고하는 조례를 상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울러 범시민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을 지원하는 조례도 같이 제출했습니다. 이렇게 시와 시민단체가 나서고 LF스퀘어가 적극 협력해 가면서 대형유통업계의 성공모델을 광양에서 반드시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광양을 기대하면서 시민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김선규=광양시의 주택보급률이 113%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에 공동주택이 1만 3000가구 이상이 늘어 4만 여 가구가 넘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 미분양 문제와 기존 노후 주택단지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중마동에 진아리채 2차, 목성지구의 부영아파트 등 앞으로 들어설 아파트 물량이 상당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앞으로 공가 문제 등 주택 정책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대책을 듣고 싶습니다.

정현복=우리 시 주택보급률이 높다고 하는데,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남이 112.7%, 전북이 112.9%로 우리 시와 비슷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정규모의 공동주택은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합니다.

최근에 나온 언론보도를 보니, 순천 신대지구에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어 인구가 2만에서 5만으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인근 지역의 인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시도 발 빠르게 준비해 나갔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도 늦지 않았고, 어찌 보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하나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절차적으로 4~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미리미리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파트 미분양에 대해 걱정하시는 데 현재 미분양된 아파트는 317세대로 걱정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마동에 건설 중인 616세대 진아리채 아파트는 분양률이 98%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영에서 추진하고 있는 6500여 세대 목성지구도 인구 유입 증가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후된 주택단지는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등 기존 원도심에는 도시재생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 인구 유입이 지속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길성=민선 6기 후반기 계획 및 광양신문 창간 17주년을 맞이하여 독자와 시민들께 한 말씀 해주십시오.
 
정현복=먼저, 지난달 시민의 날에 선포했듯이 임신에서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아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광양시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시책을 아동 친화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UN 유니세프로부터‘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청년, 즉 젊은 세대가 우리 시에 들어와 일자리를 구하고 보금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청년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두 번째는 문화와 예술, 관광을 도시 성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일입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경전선 폐선 부지를 문화특구 공간으로 활용하고,  광양읍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관광형 광양전통5일시장, 사라실 예술촌을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천혜의 관광자원인 백운산, 섬진강, 구봉산과 광양만권의 야경을 활용해 힐링도 하고 체험도 하면서 머무를 수 있는 관광단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목성지구, 와우지구, 성황·도이지구,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명당산단 3지구, 세풍·황금 산단 조성을 조기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분양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일자리와 인구를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매진해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