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등산 중 추락해 머리 다쳐
60대 남성, 등산 중 추락해 머리 다쳐
  • 김보라
  • 승인 2016.1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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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10시 광양읍 덕례리 서산을 등반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하면서 머리를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최모씨(64)는 지나던 등산객에 의해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출동한 광양119안전센터 이형우 팀장은“산행이 많아지는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산에서 내려와야 한다”면서“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산행을 자제하고 혼자 산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면서 “등산 중 사고가 발생했을때 자신의 위치를 모른다면 더 큰 사고가 될 우려가 높으니 등산로 주변 위치 표지판을 필히 확인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