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대입 수능일! 올해 응시자 1749명
17일은 대입 수능일! 올해 응시자 1749명
  • 이성훈
  • 승인 2016.11.11 19:22
  • 호수 6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고ㆍ광양여고ㆍ백운고ㆍ중마고서 시험

목요일인 오는 17일 실시하는 2017 대학수학능력평가 광양지역 응시자는 고3학생과 재수생 등을 포함해 총 1749명이 시험을 치른다. 이는 지난해 1892명에 비해 143명 줄어든 것이다. 수능시험 장소별로 살펴보면 광양고 531명, 광양여고 432명, 백운고 299명, 중마고 487명이다.

응시인원중 남학생은 809명, 여학생은 891명이다. 검정고시와 재수생은 총 59명으로 남성 29명, 여성 30명이고 이중 49명이 광양지역에서 시험을 본다.

학교별 응시생을 살펴보면 광양고 189명, 광양여고 251명, 백운고 280명, 중마고 318명, 제철고 403명, 광영고 253명, 하이텍고 6명 등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반드시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수능시험일에 맞춰 광양시,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에 공문을 보내 수험생들이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청소차 이동 시 확성기 사용 금지, 시험장 주변 공사 소음방지 등을 맡고 교육청소년과는 직원별로 4개 학교에 배치, 학생들이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서는 문답지 호송, 보관 경비, 답안지 호송, 듣기평가 비상출동 대기조, 수험생 수송 등을 담당한다. 한전은 전기 안전점검, 정전 예방대책, 비상조치 계획을, 소방서는 화재 예방 및 대비, 응급 수험생 수송 대비 등을 맡는다.

시험당일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이밖에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회를 비롯해 교육 기관ㆍ단체는 4개 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다과 등을 주며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