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2번째 스틸하우스 조립, 스틸하우스 헌정식
광양제철소, 2번째 스틸하우스 조립, 스틸하우스 헌정식
  • 김보라
  • 승인 2016.11.11 19:23
  • 호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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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지난 10일, 봉강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스틸 하우스 헌정식을 가졌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가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소방방재청과 연계하여 화재 피해 가정에 지원해 왔던 주거안정 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저소득가정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광양에선 지난 8월 진월면 장재마을에 이어 2번째 스틸하우스를 지었다.

  현재까지 포스코가 전국에 지은 스틸 하우스는 총 21채며, 이번 22번째 스틸하우스는 정신지체 장애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6.25참전 용사 가족에게 제공됐다.

  안동일 소장은“포스코의 기술력과 직원들의 이웃 사랑으로 제작한 스틸하우스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가족분들께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