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무기계약직 교육기회 줘야”
“도•시군 무기계약직 교육기회 줘야”
  • 김보라
  • 승인 2016.11.11 19:25
  • 호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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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교육•성희롱 예방교육 신설”촉구

김태균 도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지난 10일 전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무기 계약직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22개 시군 교육이수 실적의 편차가 40%이상으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 교육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태균 의원은 이날 정년이 보장된 무기 계약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느냐고 물었으나 교육원 측은 별도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에“무기 계약직 근로자들도 일반 공무원과 같이 민원 업무나 현업 등의 업무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에 대한 교육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은 불평등한 처사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조속히 무기 계약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전라남도 22개 시군 최근 3년간의 자료에 의하면 직급별 수료의 편차가 광양시 최고로 최저인 장성군과의 편차가 49%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급한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