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초‘내 나무 이야기’그림전
봉강초등학교(교장 김미숙)‘내 나무 이야기’ 그림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봉강초등학교 학생들은 1인 1나무 가꾸기를 수년간 해오고 있는데 학생들은 자신의 나무를 수시로 살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이에‘내 나무 이야기’그림을 그리는데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자신의 나무를 스케치하고,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활용하여 그린 폭넓은 작품들이 그대로 전시된다.
특히 사계절의 특성이 골고루 나타나 같은 나무이지만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혜(6학년) 학생은“생애 첫 전시회를 멋진 곳에서 하게 되어서 마치 내가 화가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기뻐했다.
김미숙 교장은“내 나무 작품에 시를 써서 시화집을 발간할 계획”이라며 “단절된 각각의 교육과정이 아니라 교육과정이 서로 연결된 스토리가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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