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초‘사랑따기 애플데이’
광양중동초등학교(교장 정미숙)는 지난 24일 친구들과 선생님께“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마음을 전하는 사랑따기 애플데이를 운영했다.
중동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사과와 화해의 문화 풍토로 만들기 위해‘애플데이(사과와 화해의 날)’를 운영, 사소한 오해나 섭섭한 마음의 감정을 털어내고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나눠줄 엽서와 간식을 준비하고 각 반에서 이루어질 애플데이를 통해 사과하는 마음, 좋아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은혁(6학년) 학생은“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못하고 있었는데 글로 써서 미안하다고 하고나니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숙 교장은“애플데이를 통해 친구를 배려하고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화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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