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현장 확인 … 미흡사항 개선 독려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국 간부 공무원 등 2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시군 차단방역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3일 AI 위기 단계가‘주의’에서‘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와 시군에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토록 했다. 또한 모든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 후 소독필증을 휴대하고 이동하도록 조치하고, 시군 방역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도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AI가 발생한 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 여기에 역학농장과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오리 사육 농가를 시작으로 도내 전 지역 오리농가에 대해 일제검사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점검반은 시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운영 실태 등을 확인, 미흡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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