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산단 기능성 화학클러스터, 외투지역 중점 알려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클러스터, 외투지역 중점 알려
  • 광양뉴스
  • 승인 2016.12.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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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광양만권 산업시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9~10일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관계자들을 초청, 세풍산단을 비롯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일대의 개발 현황 및 투자여건 등을 소개했다. 시찰단에는 지난해 광양경제청과 MOA를 체결한 ㈜바이오소재, ㈜네고팩, ㈜콘프라테크를 비롯한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원사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클러스터 착공현장과 구봉산전망대 등을 돌아봤다.

산업시찰단에 참가한 유영선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장은“여수국가산단 및 광양항 등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원자재 수급과 수출에 유리한 세풍산단의 잠재력을 실감했다”며“글로벌 사업 전개를 희망하는 회원사들에게 세풍산단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청장은“우리나라 4대 수출효자산업인 화학산업의 요충지이자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세풍산단 내 바이오소재 패키징단지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바이오 패키징 포장소재와 풍부한 전남의 농수산 자원이 결합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바이오소재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입주기업들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는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고, 재활용이 쉬운 바이오소재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바이오소재 패키징 관련 국내 유일한 협회다. 바이오포장재료 및 파레트, 포장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한 전국 규모의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