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사 - 운영사,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 찾자”
“협약사 - 운영사,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 찾자”
  • 광양뉴스
  • 승인 2016.12.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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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및 토론 워크숍

포스코 일학습병행제 협약사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가 백운산수련관에서 8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현장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워크숍에는 한국기술대 허브사업단과 운영사인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그리고 협약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일학습병행제 우수활동 사례 공유로 참여기업 전체의 상향평준화 및 내실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는 훈련실시중인 ㈜남양이엔에스등 35개사 HRD 관계자와 학습근로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효과적인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위한 방안’을 도출, 운영기관인 포스코와 협약사간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상봉 한국기술교육대 허브사업단 팀장은‘일학습병행제 내부평가 운영 및 관리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팀장은“전국에 70개의 듀얼공동훈련센터와 참여기업중 포스코와 협약사가 최상의 수준으로 운영 및 관리되고 있어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일학습병행제의 정착 및 확산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포스코 기술교육그룹장은 “지금까지는 확산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내실화에 많은 신경을 써야 될 시기”라며“이번 워크숍을 기회 삼아 한층 더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규 독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