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업 3200억 투자, 일자리 창출 기대
3개 기업 3200억 투자, 일자리 창출 기대
  • 이성훈
  • 승인 2016.12.16 21:51
  • 호수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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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광양만권 입주 기업과 투자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보임에너지(주), (주)글로챌바이오매스, 순천농협 등 3개사와 3200억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투자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보임에너지(주)는 율촌산단 11만 5500㎡ 부지에 외국과의 합작을 통해 2500억원을 투자(연간 생산량 100만톤)한다.

㈜글로챌바이오매스는 율촌산단 9만 9000㎡ 부지에 500억원을 투자(연간 생산량 15만톤)하며, 생산된 우드펠릿은 국내 발전소에 공급 및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순천 신대지구 1만 318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유통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봉 청장은“우드펠릿 제조기업 입주 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