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직원, 귀가 중 교통사고 사망
동광양농협 직원, 귀가 중 교통사고 사망
  • 이성훈
  • 승인 2016.12.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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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졸음운전 인듯”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하던 이 모 씨(49)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씨는 지난달 29일 밤 11시 25분 경 광양읍 용강리 용두 굴다리 앞에 있는 내리막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소방서는 이 씨를 성가롤로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동광양농협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저녁 동광양농협 임직원 송년회에 참석한 후, 잠시 사무실에서 일을 보다가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경찰은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를 마쳤으며 졸음운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 씨의 장례는 동광양농협장으로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