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의원,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 당선
정인화 국회의원이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대표자 대회에서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개표에서 3205표를 획득 이용주(3080표) 의원과 윤영일(2674표)의원을 누르고 국민의당 전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정 위원장은“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명령을 전남도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출마했다”면서“불의에 저항하고 오직 대한민국을 옳은 방향으로 이끌었던 위대한 전남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올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약으로 △전남도와 도당이 정기적인 정책·예산 협의회 개최 △강력한 분권정당 완성 △지역위원회를 생활정치의 중심으로 만들 것 △도당 활성화를 위한 상근대변인 제도 신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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