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임원선거‘치열’ …6개 선거구 중 5곳 경선
동광양농협 임원선거‘치열’ …6개 선거구 중 5곳 경선
  • 김양환
  • 승인 2017.01.13 20:54
  • 호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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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는 단독 후보 … 진상농협 출신 정용부 씨

동광양농협 임원선거에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15명, 비상임감사 3명이 등록해 경선을 치른다. 오는 20일 치러지는 이번 임원선거는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7명, 비상임감사 2명을 뽑는 선거로 상임이사는 경쟁자가 없이 1명이 등록했다. <표 참고>

상임이사는 정용부(61)씨로 순천농림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진상농협에서 전무를 지냈다. 비상임이사는 지역별로 황금·황길·광양읍, 도이·성황·중군동, 중동, 마동, 광영·금호동, 태인동 등 6개 지역구다. 지역에서 각 1명을 선출하는데, 도이·성황·중군 지역구만 단독 후보이며 나머지는 복수 등록해 경선을 치른다.

지역구별 후보들을 살펴보면 황금·황길·광양읍 지역구는 김광열·박이열 후보가 등록했다. 도이·성황·중군동은 정용태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중동은 성우경·신경식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마동은 이민기·서종모 후보, 광영·금호동은 김민철·박호인 후보, 태인동은 김영웅·이형휘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1명을 선출하는 여성이사는 4명이 출마해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여성이사는 정미영·김정래·정윤자·정현심 후보가 등록했다. 비상임감사는 주낙중·김재시·김영조 후보가 등록해 이중 두 명이 선출된다. 임원선거는 대의원 85명이 지역별로 1명을 투표하고, 감사는 2명을 투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