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배울수록 더욱더 재밌어요!”
“중국어, 배울수록 더욱더 재밌어요!”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7.02.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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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중, 중국 문화 체험 캠프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는 지난 6~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물건 사기를 주제로 화폐, 숫자, 사물의 명칭 등을 학습했다. 또한 홍빠오·가면·부채·홍등·만두·탕웬 만들기와 경극 감상·당시 외우기ㆍ중국어 노래배우기 등 중국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순천대 중문학과에서 지원하는 캠프 전문 강사와 외국인 대상 중국어 전공의 원어민 교사 및 중국어 교직 이수중인 대학생이 3인 1조로 학생들을 밀착 지도, 내실 있는 캠프를 진행했다.

김민혁(2학년) 학생은“중국 문화 체험 캠프 운영으로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체험으로 중국어 사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졌다”며“중국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엿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허광양 교장은“앞으로도 순천대 중어중문학과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 체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미래의 중국통 인재가 광양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